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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미국

미국과 경제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감이 높아지는 증거들

정답은 없다! 2025. 4. 11. 15:05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것은 불과 석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될 당시 캐치프라이즈는 MAGA 입니다. 그 의미는 모두가 알고 계시다시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ke America Great Again·MAGA) 였죠. 

 

하지만, '위대하게'는 커념 오히려 미국 국민들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을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의 정책들은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는 모양세이죠.

 

현재 전세계의 채권 시장과 주식 시장 등 모든 금융권들은 혼돈의 카우스 그 자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트럼프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따라 급등락이 반복되고 특정한 규칙 없이 자본이 오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 모습들 때문인지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은 없지만, 미국과 미국 경제에 대해 불신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미국에 대한 신뢰가 깨졌습니다. 

 

출처 : Investing.com

 

  미국 달러 가치의 추락 

 

위에 보이는 이미지는 지난 일주일 동안 달러 가치의 변화를 보여주는 차트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급락하고 있죠.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고, 그 힘은 "달러"에서 나옵니다. 물론, 트럼프 정부에서는 재정수지 축소를 위해 공공연 하게 [달러 약세]를 주장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관세 정책의 발표로 인해 이렇게까지 달러가 약세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그 부과하는 국가의 환율이 평가절상이 됩니다. 즉, 해당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이죠. 하지만, 하지만, 지금 미국 달러의 가치는 어떤가요?

 

사실, '달러'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평가되었었죠.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리만 브러더스 사태, 2020년 코로나 사태 등 전세계적인 이슈들이 있었을 때에는 어김없이 '달러'의 가치가 폭등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아직 별다른 사건이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달러의 가치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즉, 결론적으로 전세계에서는 미국이 이번 관세 정책으로 인해 경제가 망가진다고 보고 있는 있습니다.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의 하락

 

미국의 장기물 국채금리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단기물 국채금리는 오히려 하락했죠. (국채금리 : 일반적으로 하락하면 수익나는 상품) 하지만, 장기물 금리가 상승했다는 것 역시 향후 전망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특히, 장기물 국채의 경우 '달러'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는 상품입니다. 그런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선 상품 가격이 폭락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출처 : 이코노믹리뷰

 

 

③ 금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2월경 우리나라에 소위 말하는 '금치 프리미엄'이라는 우스겟 소리가 있었습니다.  껴있을 당시보다는 못하지만, 지금은 그런 프리미엄이 없는 상황속에서 저렇게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죠. 

 

위에서 보니는 것처럼,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해 나가고 있죠.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거시 경제 요인이 금 가격을 다시 견인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의 관세 정책 : 미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높은 선제적안 매수 수요 확대 (무역전쟁)

 

- 경기침체 리스크 : 고착화된 불확실성, 지속적인 불안한 경제지표,  스태그플레이션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 자극 

 

- 지정학적 리스크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지속, 중동 정세의 불안감으로 인한 수요 자극

 

- 미국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 : 정확한 시기는 예측 할 수 없지만, 경기가 불안해 지면 선제적 금리인하 가능성 존재 

 

출처 : 한국일보

 

게다가 미국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은 트럼프 정부의 자중지란 역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분 상황을 조금만 들여다 보면, 관세정책이 치밀하게 짜여진 것이 아닌 주먹구구식의 정책이라는 것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죠. 

 

출처 : 매일경제신문

 

예를 들면, 각 나라별 관세 부과 공식이라고 하는 것은 그 누가봐도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미국 내 곳곳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상태이죠. 

 

그런 비난의 목소리와 더불어 미국의 각 기업들은 미리 경기가 나빠지는 것을 내비하는 모습들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자국 내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 나라의 정부들은 이걸 보면서 얼마나 기가 막혀할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겠죠?

 

 

제가 어린 시절 좋아하던 '정의'를 부르짓던 미국이라는 나라는 과연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래저래 미국이라는 나라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회손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