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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뉴스 등을 통해, 많이 보셨겠지만 트럼프가 중국에 대해 항복 선언을 했습니다. 물론 백기투항 한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이제 곧 본격적인 2라운드가 시작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항복선언은 미국 입장에서 보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정도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마 본격적인 2라운드는 금융시장을 통한 환율전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그 부분은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정부는 상호관세 대상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컴퓨터 등 주요 전자 제품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관세 전쟁 확산 탓에 애플 아이폰 등 전자제품들의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가 중국과의 관세 전쟁에서도 일정 정도 조정 여지를 남긴 행보로 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것은 불과 석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될 당시 캐치프라이즈는 MAGA 입니다. 그 의미는 모두가 알고 계시다시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ke America Great Again·MAGA) 였죠. 하지만, '위대하게'는 커념 오히려 미국 국민들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을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의 정책들은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는 모양세이죠. 현재 전세계의 채권 시장과 주식 시장 등 모든 금융권들은 혼돈의 카우스 그 자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트럼프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따라 급등락이 반복되고 특정한 규칙 없이 자본이 오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 모습들 때문인지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은..

어제 미국 증시는 참으로 다이나믹 했습니다. 불과 15분 사이에 미국 S&P500의 주가가 크게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AI 대장주라고 일컫는 엔비디아 같은 경우 10%가 넘는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죠. 결과적으로 어제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면서 끝났는데요. 이는 각 국가별 협상에 대한 기대감 + 단기 과매도에 따른 매수세 유입의 결과였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트럼프의 관세 정책 때문에 전 세계 증시가 얼마나 급락했는지 바로 알 수 있을텐데요. 사실, 앞으로 트럼프가 촉발시킨 미국 관세 정책의 향방과 이후 경제 미칠 파장이 얼마나 클지에 대해서는 사실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관세폭은 줄어들수 있지만, 이 정책을 취소시키지는 않으리..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은 역사에 남을만큼 엄청난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이미지는 주봉을 기준으로 한 미국 S&P500의 주가 차트인데요. 모두가 알고 계시다시피 이 엄청난 하락을 촉발한 것은 바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였습니다. 이 같은 하락은 미국 역사상(1929년 세계대공황 제외) 다섯번째로 큰 하락었는데요. 1987년 미국의 블랙먼데이 사태, 2020년 하락은 코로나 사태의 영향이었고, 2008년은 리만 브러더스 파산 여파 때문이었습니다. 어찌됐건, 이번 사태의 원인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있습니다. 사실 미국의 관세 정책은 4월2일 발표 전부터 월가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말이 많았죠. 대체적으로 협상용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막..

어제는 미국의 PCE(개인소비지출) 발표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PCE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선호하는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인데요. 그 지표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어제 밤, 미국 증시가 조금 하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잠을 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엄청나게 빠져 있더군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자세히 알아보니, 2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전월 보다 0.4% 증가도 문제지만 더 큰 우려가 결국 공포와 투매 현상을 불러 일으킨것 같습니다. 우선 2월 PCE 근원 물가의 상승은 장기적인 물가 상승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지표는 연준 통화정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즉, 향후 미국의 기준 금리인하 시점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는 의미이죠. 그러나, 가장 ..